소니는 왠지 다음과 같은 수순을 밟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소니의 눈치를 살펴 보렵니다.
1. 알파(A)마운트식 렌즈에서 E마운트식 렌즈로 물갈이
- 미러리스 카메라 NEX 시리즈부터 새롭게 시작된 E마운트식 렌즈군... 아무래도 '조금? 더' 경량이고
- 무엇보다 진정한 이유는 아무래도 캠코더와의 통합이 목적인 듯 싶습니다. E마운트식 렌즈군에는 동영상 촬영에 좀 더 유리한 AF 기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도 동영상 촬영 때문에 AF 소리를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아시는 바와 같이 소니 캠코더의 차기작이 E마운트식 렌즈 교환형 캠코더입니다!
- 즉, E마운트식 카메라/캠코더로 통일시키는 거죠.
- 필요에 의해 A마운트식 렌즈를 쓸 수 있는 LA-EA1 아답터를 제공하지만 이도 물갈이의 한 방법인 듯 싶습니다.
- 뭐 아직은 E마운트식 렌즈보다 A마운트식 렌즈가 더 고급이긴 하지만요.
2. 디카와 캠코더의 통합
- 뭐 이거는 머나먼 옛날부터 이야기 되오던 것이지만,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과 함께 사실상 이제는 기술적으로도 가능해 졌죠.
- 결국 예상해 보면 NEX의 다음 시리즈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가지고 태어날 것이고 (한 번에 30분 이상 촬영도 가능할지...)
- CX550의 다음 시리즈는 'E마운트식 렌즈 교환'형 캠코더로 출시된다는 거겠죠.
- 캠코더의 경우 디자인의 파격적인 변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렌즈 교환형으로 출시되는 순간 캠코더는 더이상 내장 줌 렌즈가 필요 없게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HDD 방식도 차츰 사라지고 메모리 타입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라 얼마나 더 컴팩트해질지는 도저히 상상 불가네요. 일단은 그립감 때문에 이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지 소니는 아마 매우 고민 중일 듯. 아무래도 배터리 기술이 아직 많이 발전해야 하므로 배터리 넣는 쪽으로 그립이 가능하도록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3. 궁극의 카메라/캠코더 등장 (이름을 뭐라 부를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임의로 E캠코더라고 부르겠습니다. ㅎ)
- 1) E마운트식 렌즈 교환형 E캠코더
- 2) 미러리스 촬영으로 기존의 고급 사진 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도 초고화질로..!
- 3) 사진촬영 시 기존의 컴팩트/하이앤드 카메라에 있던 다양한 기능 포함 (손들고 야경촬영, 스윞파노라마, 3D파노라마 등)
- 4) 동영상촬영 시 소니만의 손떨림보정기능 제공
- 5) 렌즈를 제외한 바디의 크기는 현재 일반 컴팩트 카메라 크기 (메모리 타입의 경우) 혹은 배터리를 담을 정도의 공간 추가
- 6) 착한 가격(100만원 이내) + 하지만 렌즈를 구입하기 위해 쏟아 부어야 할 돈 들... ㄷㄷ
여기부터는 꿈의 기술 들..
4. 초경량 줌렌즈 개발
- E캠코더와 함께 컴팩트를 향한 대박 행진
5. 초경량 초용량 배터리 개발
- 이제는 바지 주머니에 넣어 다녀도 될만한... 크기
6. 3D 동영상 촬영 기술 개발
- 이제는 개인도 3D 영화를 찍는다! 3D.. 요즘 대세죠 -_-ㅋ
- 3D 촬영을 위해서는 스테레오 카메라(2대의 카메라)가 필요할 텐데 뭐 이미 경량이 된 카메라 두대 합쳐도 작은 크기니깐..
- 이 기술은 조만간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소니의 기세로는 ㅎㅎ
7. 그리고
- ... ... ...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ㅎㅎ
여러 분의 다양한 의견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