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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우리나라 연구원들은 다빈치급 천재가 아니면 문책을 받게 되어 있다??
Koosy Koo님의 또 다른 글 퍼옴

   

우리나라 연구원들은 다빈치급 천재가 아니면 문책을 받게 되어 있다??

4대강 로봇물고기 사업 한마디로 요약하면.. 
모든 권한은 위로부터.. 모든 책임은 아래로부터..

지난 2009년 11월27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홍보영상 형태로 처음 소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4대강과 그 지류 등에 보와 댐을 설치, 정비하는 내용의 4대강 사업을 추진하다 환경파괴 논란에 휩싸이자 대안으로 수질조사용 로봇물고기 개발 계획을 발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강릉 원주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은 산업기술연구회로부터 57억원을 지원받아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로봇물고기 개발사업을 진행.
애초 로봇물고기의 크기는 1m 정도로 고안. 로봇 한 대에 소재공학, IT, 첨단배터리, 엔진공학, 전파탐지, 환경오염 탐지 등 각종 첨단 기술이 탑재돼야 하기 때문.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0년 5월 청와대 참모들로부터 이런 내용을 보고받은 뒤 크기를 줄이라고 지시. "너무 커서 다른 물고기들이 놀란다"는 것이 이 전 대통령의 지적.
이 전 대통령은 특히 "기능을 나눠서 여러 마리가 같이 다니게 하면 되지 않느냐"며 편대유영 기술개발까지 제안.
결국 로봇물고기의 크기는 한 대 당 45㎝로 결정됐고, 1마리가 아닌 3∼5마리가 그룹을 지어 수질을 측정하도록 계획이 바뀜.
청와대는 애초 2011년 10∼11월께 4대강에 로봇물고기를 풀어넣고 양산 체제가 갖춰지면 수출도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개발사업은 이보다 늦어졌고 생산기술연은 지난해 7월에야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
지난해 8월 산업기술연구회 "7개 항목 달성…성공" 평가.
감사원이 30일 국회에 제출한 '로봇 물고기 등 산업기술 분야 연구개발(R&D)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에서, 로봇 물고기의 유영 속도 등 3개 항목은 발표보다 낮은 수준이었고, 위치 인식 등 4개 항목은 고장 탓에 확인이 불가능.
군집제어는 테스트를 하려 했지만 9대 가운데 7가 고장이 나 군집제어를 측정할 수 있는 최소 대수인 3대에 못미쳤기 때문이라는게 감사원의 설명.
감사원은 산업기술연구회에 로봇물고기 연구 과제의 재평가와 연구책임자 및 연구원 2명에 대한 문책을 요구.
상식적으로 이거 누구 책임이에요? 
대통령? 엉터리로 평가한 산업기술연구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연구원들?
http://media.daum.net/issue/222/newsview?issueId=222&newsid=20140730171607549


July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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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로봇에 관심이 많은 아이 그 영역을 넓혀보려 합니다. '영상 제작'과 '감정 로봇'이 블로그의 주소재입니다. 자유로운 답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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