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이 돋거나 땀을 흘리거나 숨을 내쉬는 로봇

로봇이 자신의 의도와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소름이 돋거나 땀을 흘리거나 숨을 내쉬게하는 연구가 진행중이다.

로봇의 직관적 의도 및 상태 표현으로 얼굴 표정이나 음성, 제스처 등이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로봇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한 연구다.

소름이 돋는 것은 어떻게 구현했나 아래 링크의 기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쉽지 않지만 우리 피부가 소름 돋을 때 거칠어지거나 떨림 등이 있는 것을 모방한 것으로 생각된다. 땀을 흘리는 것은 물이 흘러 나오는 건가? ㄷㄷ

숨을 내쉬는 것은 말을 할 때 더 큰 소리는 더 큰 바람이 나오도록 했다. 속삭임 같은 경우에도 바람을 느끼면 뭔가 "진짜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한다.

물론 로봇의 의도와 상태를 꼭 직관적으로만 표현할 필요는 없다. 그냥 말로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기사의 말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 According to research at Georgia Tech(조지아텍 Andrea Thomas 교수의 Simlab), sometimes we actually feel uneasy when the robot explicitly states its intent before an action. It's just... awkward."

http://spectrum.ieee.org/automaton/robotics/robotics-hardware/japanese-robots-sweat-goosebumps

Japanese Researchers Building Robots That Sweat and Have Goosebumps - IEEE Spectrum

spectrum.ieee.org

31 minute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