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의 Cynthia Breazeal 교수가 Jibo라는 로봇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했다. 로봇 페퍼가 사람들에게 적잖은 파급력을 보인데에 이어 브리질 교수도 자기네들 소사이어티를 만들려고 분주히 움직이는듯. 선주문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가격도 개발자용이 600불 정도다. 이 분야에서 로봇을 해 온 사람으로서 자꾸 '첫' 시도라고 마케팅(?)하는 것이 조금 거북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들이 시장을 넓힌다면 내 연구도 편승할 기회가 올 수 있겠지;; 다만 이 분위기가 꼭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법은 없다. 그만큼 치열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저 사람들이 앞서가는 동안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도 있으니깐.
Jibo, billed as "the world's first family robot," has already blown past its $100,000 Indiegogo fundraising goal and really wants to come liv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