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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펌] 우리나라 연구원들은 다빈치급 천재가 아니면 문책을 받게 되어 있다??
2014.08.17   [펌] 한국에서 연구하기 싫어지는 이유
2014.06.19   New Scientist의 "Friendship: Friends in high-tech places" 글에서 발췌
2014.04.21   MATLAB으로 2048게임 만들기!
2014.04.21   깔금한 표 만들기


[펌] 우리나라 연구원들은 다빈치급 천재가 아니면 문책을 받게 되어 있다??
Koosy Koo님의 또 다른 글 퍼옴

   

우리나라 연구원들은 다빈치급 천재가 아니면 문책을 받게 되어 있다??

4대강 로봇물고기 사업 한마디로 요약하면.. 
모든 권한은 위로부터.. 모든 책임은 아래로부터..

지난 2009년 11월27일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홍보영상 형태로 처음 소개.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4대강과 그 지류 등에 보와 댐을 설치, 정비하는 내용의 4대강 사업을 추진하다 환경파괴 논란에 휩싸이자 대안으로 수질조사용 로봇물고기 개발 계획을 발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강릉 원주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은 산업기술연구회로부터 57억원을 지원받아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로봇물고기 개발사업을 진행.
애초 로봇물고기의 크기는 1m 정도로 고안. 로봇 한 대에 소재공학, IT, 첨단배터리, 엔진공학, 전파탐지, 환경오염 탐지 등 각종 첨단 기술이 탑재돼야 하기 때문.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0년 5월 청와대 참모들로부터 이런 내용을 보고받은 뒤 크기를 줄이라고 지시. "너무 커서 다른 물고기들이 놀란다"는 것이 이 전 대통령의 지적.
이 전 대통령은 특히 "기능을 나눠서 여러 마리가 같이 다니게 하면 되지 않느냐"며 편대유영 기술개발까지 제안.
결국 로봇물고기의 크기는 한 대 당 45㎝로 결정됐고, 1마리가 아닌 3∼5마리가 그룹을 지어 수질을 측정하도록 계획이 바뀜.
청와대는 애초 2011년 10∼11월께 4대강에 로봇물고기를 풀어넣고 양산 체제가 갖춰지면 수출도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개발사업은 이보다 늦어졌고 생산기술연은 지난해 7월에야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
지난해 8월 산업기술연구회 "7개 항목 달성…성공" 평가.
감사원이 30일 국회에 제출한 '로봇 물고기 등 산업기술 분야 연구개발(R&D)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에서, 로봇 물고기의 유영 속도 등 3개 항목은 발표보다 낮은 수준이었고, 위치 인식 등 4개 항목은 고장 탓에 확인이 불가능.
군집제어는 테스트를 하려 했지만 9대 가운데 7가 고장이 나 군집제어를 측정할 수 있는 최소 대수인 3대에 못미쳤기 때문이라는게 감사원의 설명.
감사원은 산업기술연구회에 로봇물고기 연구 과제의 재평가와 연구책임자 및 연구원 2명에 대한 문책을 요구.
상식적으로 이거 누구 책임이에요? 
대통령? 엉터리로 평가한 산업기술연구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연구원들?
http://media.daum.net/issue/222/newsview?issueId=222&newsid=20140730171607549


July 30



[펌] 한국에서 연구하기 싫어지는 이유
Koosy Koo. 형의 글 그대로 가져와 공유함


한국에서 연구하기 싫어지는 이유. 
1. 과제는 정치적으로 선정되어 연구원한테 떠 맡겨짐.
2. 타당성 조사도 하기 전에 최종 결과물에 대한 스팩이 정해짐. 
3. 그 스팩을 달성하기 위한 기간은 최대 3년
4. 연구 진행중에 재정 및 인력운영에 대한 유연성이 적음. 즉, 초기 계획과 조금이라도 바뀌면 사유서 및 소명서 제출. 
5. 요즘은 출장갈 때 자가용 가져가면 톨비만 제공, 기름값도 안나옴. 
6. 요구 실적은, 논문, 특허, 시제품 데모, 기술이전, 사업화 등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모든걸 다 이루라고 함. 
7. 박사급 전문가들은 기획회의, 발표, 세미나, 예산집행, 문서작업 등에 집중하고, 실제 연구는 석사 및 학연 학생 연구원들이 수행함. (우리나라 연구 수준은 딱 석사 졸업논문 수준..)
8. 결과가 최초 (말도 안되게 작성한) 스팩요구조건에 못미치면 '실패', 달성하면 '성공', 이분법적으로 과제가 평가됨. 
9. 과제가 성공하면 본전 실패하면 과제비 환수, 문책 등 연구자가 재기 불능상태에 빠지게 됨. (따라서 우리나라 연구과제 성공률은 거의 100%에 육박함)
10. 따라서 연구과제는 처음부터 목표스팩을 낮추어 잡거나, 평가 방법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실패할 수 없는 과제를 기획함. (누가 그랬는데.. 실패 없는 연구는 연구를 하지도 않은거라고.. )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국책연구과제는 '석사수준 연구를 하는 척'만 하게 됨.. 
이런 환경에서 수행된 이번 '로봇물고기' 연구의 '실패' 책임을 연구원들에게만 물을 수 있는지?? 
아마 실제 죄목(?)은 청와대에서 떨어진 엉터리로 기획된 과제를 처음부터 거절하지 못한 죄?


July 30



New Scientist의 "Friendship: Friends in high-tech places" 글에서 발췌

New Scientist의 "Friendship: Friends in high-tech places" 글에서 발췌

http://www.newscientist.com/article/mg22229700.700-friendship-friends-in-hightech-places.html


"The underlying incentives have not changed – to find people who will support you emotionally, gossip with you, flirt with you, just be there for you," says Danah Boyd, a principal researcher at Microsoft Research

"But the dynamics have changed because of the technology and because of contemporary youth culture."


정서적으로 공감해주고 농담하고 함께 있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고자 하는 마음은 그대로이지만 그 방법들은 기술과 문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about an hour ago


"The key to developing sociable robots is to make them fallible", says John Murray at the University of Lincoln, UK


로봇도 실수를 좀 해야 친근함을 느낄 것


Guy Hoffman 박사와 같은 생각이군


about an hour ago


"People seem more than ever fixed on creating a robot best friend or teacher for children or a robot companion for the elderly," "But the elderly deserve to be able to talk about the end of their lives, what they have lost and what they have loved, with people who understand what love and loss is. A robot can never offer this." says Turkle, who is director of the MIT Initiative on Technology and Self


사람들은 로봇이 좋은 동료가 될 거라 기대하고 있지만, 막상 인생의 마지막에서 그렇게 중요한 존재가 되지는 않을 거라는 말


about an hour ago



MATLAB으로 2048게임 만들기!

ㅋㅋㅋ 이게 뭐징


https://www.facebook.com/leestation/posts/10202443623786958?stream_ref=10


http://blogs.mathworks.com/pick/2014/04/04/submit-your-algorithms-to-solve-2048/?s_eid=PSM_7378



깔금한 표 만들기

표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gif 파일임)

http://imgur.com/ZY8dKpA


https://www.facebook.com/leestation/posts/10202436440327376?stream_re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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